[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은 미래 직업을 알아보고 탐구할 기회가 필요하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4일 양천구생활안전체험교육관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2018 미래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최신 기술시연을 통해 미래 직업군의 변화와 진로지도의 세태변화를 알리는 「2018 미래직업체험박람회」를 마련하였다.
미래직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13시부터 18시까지 로봇, 인공지능, VR, 사물인터넷, 드론 등 12개 미래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학생들은 ▲3D프린터로 피규어제작 ▲VR을 통한 자율주행 스마트카 제작 및 시연 ▲로봇제어 및 축구로봇 시연 ▲드론 시뮬레어터 조작 및 드론촬영 ▲사물인터넷(IOT: 인터넷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정보를 소통하는 서비스) 스마트하우스 조작 ▲조향 원리와 성분배합을 통해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미래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EBS커리어에서 학생들에게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해 알려주는 진로상담이 진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미래직업체험박람회는 4차 산업과 진로직업탐색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주말을 맞아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서가는 교육도시 양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