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 하이트진로음료 '진로믹서 토닉워터'가 젊은 감각의 칵테일 믹서로 재탄생한다.
11일 하이트진로음료는 주류 업계에 불고 있는 저도주와 믹싱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한 '진로믹서 토닉워터' 리뉴얼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진로믹서 토닉워터' 패키지는 보다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칵테일 믹서 주소비층인 2030세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라벨의 경우 기존 서체와 브랜드 정체성인 블루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심플함을 강조해 현대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뿐만 아니라 술과 섞어 마시는 믹서류 특성을 고려해 보드카나 진 등 알코올 음료와 세팅 시 시각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길고 슬림한 페트 용기를 적용했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제품의 맛을 개선했다. 토닉워터 특유의 쌉쌀함과 레몬, 라임의 상큼한 조화를 위해 레몬향을 더했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리뉴얼 출시한 '진로믹서 토닉워터'를 앞세워 국내 토닉워터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알코올 음료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맛으로 지난 1976년 출시 이후 40년 이상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칵테일 믹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