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대세 배우 박서준과 한효주가 신세계 면세점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11일 신세계는 요즘 높은 화제성과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두 배우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흥 '로코 제왕' 박서준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재벌 2세 이영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심쿵' 로맨스 연기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 스타다.
한효주는 올여름 개봉하는 영화 '인랑'의 여주인공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신세계 면세점과 찰떡같이 맞아떨어진다는 평이다.
박서준과 한효주의 만남은 2015년 백종열 감독의 로맨스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함께 출연한 이후 두 번째다.
신세계 면세점은 '뷰티 인사이드'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능력자 백종열 감독까지 섭외를 마쳤다.
그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고급 이미지와 두 배우가 지닌 고유의 매력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레는 로맨스를 연기했던 박서준·한효주와 백 감독이 의기투합해, 한 편의 영화 같은 CF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 면세점 관계자는 "두 배우의 신선한 호흡으로 신세계 면세점 만의 차별화된 쇼핑 및 체험 콘텐츠를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