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의 은혜로운 비주얼을 볼 수 있는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가 베일을 벗었다.
오늘(11일) 일본 로맨스 판타지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가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는 현실로 나온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이야세 하루카 분)와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사카구치 켄타로 분)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일본 청춘스타 사카구치 켄타로와 국민 여배우 이야세 하루카의 만남으로 촬영 기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영화를 본 관객들에 따르면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한마디로 "소장하고 싶은 영화"였다.
한 관객은 "잊고 지냈던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영화"라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 보는 재미는 덤이다"는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관객은 "너무 예쁜 장면과 이야기 덕에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고 호평했다.
배우들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한층 깊어진 두 주인공의 연기력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궁금한 이들은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