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현대카드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름값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해 대비 각각 10%와 12.3% 상승했다.
이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4월(14.1%)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기름값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카드는 각 상품별로 다양한 주유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M포인트 활용이 가능한 현대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GS칼텍스에서 리터당 80 M포인트 사용과 60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번에 리터당 140 M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
현대카드M3 Edition2 회원에게는 한번에 리터당 80 M포인트씩 사용과 동시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1회 이용금액 10만원이며 하루 2회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카드X 계열 카드 고객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모든 SK주유소에서 이용금액의 최고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X 시리즈는 분기별로 특정 가맹점에서 시즌 스페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올해 3분기에는 전국의 편의점과 이마트, SK주유소가 그 대상이다.
결제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5% 할인 혜택(월 3만원 한도)이 제공되고, 당월 이용금액에 2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월 6만원 한도, 현대카드X3 Edition2에 한함)이 주어진다.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이나 모바일웹, 현대카드 어플리케이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주유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기본 카드 서비스와 주유 특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GS칼텍스-현대카드M은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혜택은 물론,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 시 리터당 5점의 GS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주말에 이용할 경우 1천 원당 GS포인트 25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현대오일뱅크-현대카드M 고객은 현대오일뱅크 주유 시 리터당 7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1회 15만원,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며, 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도 휘발유를 기준으로 환산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PG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도 마련돼 있다. E1-현대카드M은 2만원 이상 충전 시 리터당 6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5회 30만원(충전 이용금액) 한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에 더해 E1 오렌지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일반 회원에게는 결제금액의 0.4%, 우수 회원(E1 LPG 충전소에서 직전 월 190리터 이상 충전 시 자격 획득)에게는 0.7% 오렌지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주유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포인트 결제와 할인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유가 시대를 좀 더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카드 주유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