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KT&G가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의 '힐링'을 위해 거금을 후원했다.
지난 6일 KT&G는 육군 장병과 가족들의 수련 및 휴식을 위한 '글램핑장' 조성에 필요한 비용 8천만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KT&G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육군 장병들이 글램핑을 통해 수련과 휴식, '워라밸'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T&G 관계자는 "장병들과 그 가족이 대자연 속에서 편안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라고, 그를 통해 국군의 사기도 진작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KT&G는 그동안 국군 장병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진행해왔다. 지난 18년간의 지원 금액이 무려 190억여원에 달한다.
한 예로 KT&G는 장병들의 '최애' 프로그램인 국방TV '위문열차'가 조금 더 양질의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장비 등 필요한 물자와 자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군 장병 창업 프로그램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를 후원해 군인들의 빛나는 창업 아이디어 발현을 돕고 있다.
육군본부가 진행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도 적극적으로 지원 중이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 전쟁 참전용사 중 생활 여건이 열악한 국가 유공자의 집을 리모델링해 삶의 질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이처럼 KT&G는 장병들의 군 생활 질을 높이고 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KT&G가 자사 경영 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이 많은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