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안젤리나 졸리의 치명적인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영화 '말레피센트2'가 드디어 우리 곁을 찾아온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영화 '말레피센트2'가 오는 2020년 5월 29일에 개봉한다고 밝혔다.
'말레피센트2'는 전작에 이어 디즈니 고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마녀 이야기를 그린다.
'말레피센트'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사악한 마녀의 진짜 이름이다.
그저 악당인 줄 알았던 말레피센트가 사실은 외로움에 휩싸인 여린 여성이라는 점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의 차가우면서도 감성적인 마녀 연기는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흥행에 힘입어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말레피센트2'에서 또 한 번 말레피센트로 변신한다.
또한 오로라 공주 역을 맡았던 엘르 패닝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외에도 배우 미셸 파이퍼, 치외텔 에지오프, 에드 스크레인 등이 열연을 펼친다.
영화 '말레피센트2'의 제작은 조 로스가 각본은 제즈 버터워스와 린다 울버튼이 맡았다.
앞서 2014년 개봉한 영화 '말레피센트'는 북미에서 2억 4141만 달러, 해외에서 5억 1712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7억 5853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파격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인 '말레피센트'. 과연 후속작에서도 전작의 신드롬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