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마초다운 이미지와 '쏘 스윗'한 성격을 지녀 '마블리'라고 불리는 국민 배우 마동석이 건강식품 광고 모델이 됐다.
지난 10일 일동제약은 유산균 브랜드 '지큐랩'의 새 11초 분량 광고에 튼튼하고 건강한 매력의 소유자 배우 마동석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바쁜 일상 속에 장 관리를 못하는 직장인들 사이에 서서 '지큐랩'을 건네는 마동석 모습이 담겨있다.
전날 회식으로 속이 쓰린 직장인 등장에 "지켜줄게~"라는 노래가 함께 마동석이 갑자기 나타나 '지큐랩'을 건넸다.
한 여성이 거울 앞에서 몸매를 관찰하자 마동석이 또 "지켜줄게"라는 노래와 함께 나타나 한 손에 '지큐랩'을 들고 내밀었다.
일동제약은 소비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유산균 브랜드 '지큐랩' 광고에 일상 속 장면을 담았다.
'지큐랩' 광고 영상에는 장 건강의 중요성과 유산균의 필요성, 그리고 약의 효능을 강조했다.
설명에 따르면 '지큐랩'은 유산균 건강기능 식품으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는 특허받은 4중 코팅 유산균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장 건강을 지켜주는 지큐랩의 속성을 강조하기 위해 건강한 수호자의 이미지를 가진 마동석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석은 특유의 남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독보적인 이미지로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에서 성주신으로 출연한다.
성주신은 집을 지키는 신으로, 철거될 위기에 놓인 집을 지킨다.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마동석은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과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등이 출연하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다음달인 8월 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