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대학로가 관객들의 더위를 식혀줄 공포연극 2편이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9일 대학로는 긴장감 넘치는 음향효과와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앞세운 공포연극 '흉터'와 '괴담'이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포연극 2편은 오는 15일까지 2행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13일에는 각 예매처에서 할인 티켓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할로윈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다양한 공포 소품들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촬영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선물도 증정한다.
이벤트를 기획한 팀플레이예술기획의 조성종 대표는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연극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오싹함을 전하고 싶다"며 이벤트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두 공연은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 옥션, 쿠팡 등의 공식 예매처와 소셜커머스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