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천재 경찰과 위험한 추리 대결을 벌이는 22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최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이 오는 8월 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는 국제 정상회담을 겨냥한 의문의 연쇄 테러와 정체를 숨긴 트리플 페이스를 쫓는 코난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명탐정 코난:순흑의 악몽'에서 카 체이싱과 맨몸 액션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무로 토오루가 또 한 번 등장한다.
진실을 파헤치는 코난과 정의를 지켜야 하는 보안경찰 아무로 토오루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영화의 핵심포인트다.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은 앞서 지난 4월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바 있다.
당시 개봉 첫 주말 개봉 첫 주말 101만 2천명을 동원하며 22개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게다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레디 플레이어 원' 등 쟁쟁한 외화들을 제치고 일본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은 이제껏 개봉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중 최고의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뽐낸다.
여기에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은 덤이다.
피 터지는 추리 대결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명탐정 코난:제로의 집행인'이 국내에서도 흥행 신화를 이룰 수 있을까.
영화는 오는 8월 8일 공개되며 러닝타임은 11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