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삼성 갤럭시가 10주년을 맞아 '갤럭시S10'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진이 유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독일 IT 전문 매체 올어바웃삼성(Allaboutsamsung)은 2019년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정보를 독점 입수했다며 해당 제품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 출시 10주년을 맞아 기념작으로 '갤럭시S10'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갤럭시 시리즈는 총 3개 모델로 구성돼 있고 코드명은 '비욘드(Beyond)'다.
3개 모델 중 보급형 모델은 '비욘드0', 일반형 모델은 '비욘드1', 큰 화면을 보유한 플러스 모델은 '비욘드2'로 구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에만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올어바웃삼성은 전했다.
'갤럭시S10 플러스'에는 1,200만 화소급 메인 카메라와 1,600만 화소 공각 카메라, 1,300만화소 줌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반면 '갤럭시S10' 보급형과 '갤럭시S10'에는 각각 1,200만 화소급 카메라와 1,600만 화소급 듀얼 렌즈 카메라만 탑재된다.
앞서 미국 IT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도 삼성전자가 코드명 '비욘드2'를 개발 중에 있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고 전한 바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 10주년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가 이르면 내년 2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