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스트리트 컬쳐와 패션을 리드하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 'MMCA 무브 X 아디다스'가 성황리에 끝났다.
행사는 지난 6일, 7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됐다.
'MMCA 무브 X 아디다스'는 한국 미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대표적인 공간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다.
이는 글로벌 현대미술의 최신 동향은 물론 러닝,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발레 등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행사다.
관객 총 1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유명 비보이 박인수 댄서에게 스트리트 댄스를 직접 배우고,
큐레이터와 함께 '예술과 기술의 실험 : 또 다른 시작'전의 관람을 제공하며 알차게 구성되었다.
이벤트에 참석한 참가자는 "평소 미술 관람을 위해서만 찾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이런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런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체험할 기회가 많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추첨 및 선발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총 100명에게 이벤트 참여와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권과 스페셜 기프트, 아디다스 티셔츠와 신발을 제공하기도 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나를 만들어 가는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2030 소비자들에게 운동에 대한 색다른 동기 부여와 관심을 끌어내고자 기획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