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미드나잇 선, 뜨거운 입소문 속 '3주'만에 '20만'관객 돌파

인사이트영화 '미드나잇 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직 늦지 않았다. 한 여름밤의 설렘을 느끼고 싶다면 로맨스 영화의 강자로 떠오른 '미드나잇 선'을 관람해보자.


지난 6일 홍보사 워너비 펀은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미드나잇 선'이 2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직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영화가 가진 힘만으로 이뤄낸 뜻깊은 결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현재 '미드나잇 선'은 여전히 박스오피스 TOP 10안에 랭킹 돼 있다. 


네이버 기준 상영영화 일간검색어 TOP 10안에도 이름을 올리며 개봉 3주 차에도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이어오고 있다. 


또 '미드나잇 선 OST', '미드나잇 선 결말', '미드나잇 선 쿠키' 등의 연관 검색어가 등장할 정도로 그 열기는 뜨겁다. 

 

관객들은 훈훈한 비주얼의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패트릭 슈왈제네거가 찰리 역을 찰떡 소화했고, 케이티 역을 맡은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벨라 손이 안정적인 노래 실력과 연기를 보였다는 평을 내놨다.


인사이트영화 '미드나잇 선'


영화 '미드나잇 선'은 XP(색소성건피증)라는 희귀병을 겪는 케이티와 그녀가 10년 동안 짝사랑한 완벽남 찰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태양을 피해야만 하는 케이티는 매일 밤 12시에 찰리를 만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시간도 잠시 태양이 뜨면 찰리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다.


과연 케이티는 찰리와 밤낮 상관없는 사랑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한 여름밤의 로맨스를 달달하게 녹여낸 '미드나잇 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미드나잇 선'은 유명 청춘 로맨스 영화 '스텝업'과 '안녕, 헤이즐' 제작진이 힘을 합친 작품으로 명성에 걸맞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OST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