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Kiss me darling, kiss me kiss me tonight♬"
7월 6일인 오늘은 연인들이 사랑을 표현하는 행위 중 하나인 '키스'를 축하하는 '국제 키스의 날(International Kissing Day)'다.
지난 2006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한 국제 키스의 날에는 연인끼리 진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 감정을 나눈다고.
특히 연인 관계에 있어서 키스는 굳이 말을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감정이나 마음을 알 수 있는 하나의 언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키스에는 남녀 간의 미묘한 연애관이 잘 녹아있다.
지금부터 키스로 알아보는 연인의 연애 성향 6가지를 소개하니, 연인의 감정이 궁금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1. 키스할 때 두 눈을 꼭 감는 유형
두 눈을 꼭 감고 키스하는 유형은 상대방에 대한 매너와 꼼꼼함, 부드러움을 갖춘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연인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배려하기에 두눈을 꼭 감는 것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라. 키스를 하는 도중에 상대방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는 것만큼 민망한 상황이 또 있을까.
2. 윗입술부터 키스하는 유형
키스할 때 윗입술부터 거침없이 머금는 유형은 쉽게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일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거뜬히 해낼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3. 아랫입술에 먼저 키스하는 유형
조심스럽게 아랫입술에 키스를 하는 유형은 남다른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호기심이 많기에 연인을 간혹 당황시키기도 하는 등 천진난만한 타입의 사람이다.
게다가 사교성까지 좋아 다른 이성과도 쉽게 친구가 되기에 '바람둥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4. 확 끌어안는 유형
키스를 할 때 상대방을 꼭 끌어안는 유형은 자기가 잘난 것을 아는 경우일 수 있다.
때문에 연인 관계에서도 항상 자기중심적으로 이끌고 가려는 편이 많다.
5. 연인의 신체를 만지는 유형
키스 도중 연인의 신체를 더듬는 유형은 지극히도 본능에 충실한 사람이다.
또한 상대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항상 활력이 넘치는 해당 유형은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주변에 늘 이성이 많다.
6. 손을 꼭 잡는 유형
손을 꼭 잡고 키스를 하는 유형의 사람은 연인이더라도 쉽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본인의 감정을 쉽게 표하지 않기에 자기중심적인 면이 강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저 밖으로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은 것일 뿐 마음이 굉장히 여린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