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SK브로드밴드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의 콘텐츠 139편을 이제 초고화질로 볼 수 있게 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기술을 B tv에 적용했다.
슈퍼 레졸루션 기술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반으로 기존 일반 영상 콘텐츠를 초고화질(HDR) 콘텐츠로 변환시키는 신개념 기술이다.
이는 이전의 업스케일링 기술보다 더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 품질을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2',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등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 14개 작품 139편에 해당 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했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은 "앞으로도 B tv의 화질·음질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