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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올가을 출시될 '아이폰' 신제품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IT매체 더버지(The Verge)는 올가을 출시될 애플 '아이폰'에 다채로운 색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에 블랙, 화이트, 골드와 레드 색상을 가미하는 전략을 써왔다.

그러나 올가을 출시될 '아이폰'에는 다양한 색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아이폰 8 / YouTube 'Danny Winget'

현재로서 애플의 6.1인치 패널의 신형 '아이폰'에는 총 5가지의 색상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레이(회색), 화이트(흰색), 레드(빨강), 블루(파란색), 오렌지(주황색) 계통의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애플이 출시할 6.5인치 올레드 신제품 '아이폰'은 블랙, 화이트, 새로운 골드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적어도 4가지 이상의 새로운 색상을 2018년 '아이폰'에 입힐 것"이라며 "이는 매우 이례적인 행보"라고 설명했다.

애플 '아이폰8' / YouTube 'Danny Winget'

사실 애플이 멀티컬러 제품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5년 전인 지난 2013년 애플은 젊은 층을 겨냥해 보급형 모델 '아이폰5C'를 5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당시 출시된 '아이폰5C' 색상은 그린(녹색), 블루(파란색), 옐로(노란색), 핑크, 화이트(흰색) 등이었다.

과연 올가을에 출시될 애플 '아이폰' 신제품도 다양한 색상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