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학업과 업무에 지친 청춘들을 위한 한 여름밤의 콘서트가 열린다.
5일 서울시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저녁 시간이 여유로워진 직장인들을 겨냥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래퍼 비와이가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비와이의 공연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관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광장과 가까운 위치인 사람들은 학교가 끝난 하굣길에 또는 회사 업무를 마친 퇴근길에 잠시 들려 공연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편 서울시가 주최한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본격적인 행사는 오는 1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국악과 마술, 비보이, 팝페라, 코미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