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동작구, 올바른 양육방법 공유하는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강좌 개최

인사이트사진제공 = 동작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1일(수) 오후 14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보건소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자녀 성장시기에 따른 양육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편안한아이, 스스로 하는 아이로 ▲도전하는 아이, 행복한 사람으로 2가지 주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강단에는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전문의가 강사로 오른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동작구청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동작구 보건소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주민 문유진(32세, 여)씨는 "좋은 엄마로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였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아동청소년기 자녀에게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부모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싶다!' 공개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