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마블 덕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과 동시에 극찬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전국 극장가에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이하 '앤트맨')가 스크린에 올랐다.
영화 '앤트맨'은 역대 마블 캐릭터 중 가장 작은 히어로인 앤트맨과 파트너인 와스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이번 영화에 첫 등장한 와스프는 곤충만큼 작아졌다가도 집채만큼 커지는 새로운 능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또 올해 가장 큰 화제였던 마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다음 시리즈인 '어벤져스 4'의 연결고리가 담겨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동일 오후 2시 기준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에 따르면 영화 '앤트맨'은 9.10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창의적인 영화 스토리를 칭찬하며 유쾌하게 즐기기 좋은 영화라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한 관람객들은 '2개의 쿠키 영상'에 주목하며 이를 놓치지 말라고 입을 모았다. 시리즈물인 만큼 '마블 덕후'라면 꼭 봐야 할 영화라는 극찬도 줄을 이었다.
반면 번역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거나 첫 관람객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앤트맨식' 개그가 어려웠다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4일 개봉한 영화 '앤트맨'이 올여름 영화시장의 흥행을 주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