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집술'을 즐기는 친구들에게 안성맞춤인 '맥주 정수기'가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혼술'의 분위기를 한층 돋워주는 제품이 공개돼 화제다.
셀프 D.I.Y에서 제작한 '비어락'은 페트병 맥주를 거꾸로 끼워 정수기처럼 간단히 맥주를 떠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붉은색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해당 제품은 사용법 또한 간단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페트병 맥주를 제품에 끼운 후 뒤집어 동봉된 압정으로 맥주의 바닥 부분에 구멍을 내면 된다.
다만 입구를 잘 잠그지 않으면 뒤집으면서 맥주가 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용법에 따라 맥주를 따르면 값비싼 생맥주 제조기에 견줘도 손색없을 만큼 부드러운 크림 맥주가 만들어진다.
비어락은 페트병 재질에 담긴 음료라면 소주, 콜라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집에서도 술자리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해당 제품은 단돈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까지 매력적이다.
기분 좋은 밤, 친구들과 함께하는 파자마 파티에 맥주 정수기를 가져가 '분위기메이커'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