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눈만 마주쳐도 오줌지린다는 삐에로 살인마 공포영화 '그것' 시즌2, 2019년 9월 개봉 확정

인사이트영화 '그것'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웃는 모습만 봐도 기겁하게 만드는 피에로 살인마 페니와이즈가 돌아온다.


2일(현지시간) 제작사 '위너 브라더스' 측은 영화 '그것: 챕터2(It: Chapter 2)'의 제작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촬영지는 1편에 이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오싹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10월에서 11월께 촬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영화 '그것: 챕터2'는 오는 2019년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는 지난해 여름, 관객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었던 영화 '그것'의 속편이다.


인사이트영화 '그것'


'그것: 챕터2'는 전작의 배경인 1989년으로부터 정확히 27년이 흐른 '2019년'을 보여준다.


성인이 된 '루저 클럽' 주인공들은 27년마다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먹는 '그것'이 돌아왔다는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공포의 피에로 페니와이즈를 떠올리게 된 주인공들은 그의 비밀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페니와이즈를 다시 추적하며 설명할 수 없는 무서움을 겪게 되는 이들은 과연 숨 막히는 공포를 이겨낼 수 있을까.


'그것: 챕터 2'에서는 1편의 주연 배우들이 모두 등장하며 시간이 흐른 영화 배경인 만큼 성인으로 출연한다.


특히 배우 빌 스카스가드가 이번에도 '그것'의 정체인 페니와이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인사이트영화 '그것'


또한 제임스 맥어보이가 빌에 캐스팅됐으며 제시차 카스테인이 베벌리, 빌 헤이더가 리치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사야 무스타파가 마이크, 제이 라이언이 벤, 제임스 랜슨이 에디, 앤디 빈이 스탠리 역으로 나온다.


전편의 연출을 맡았던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는다.


감독은 "속편은 기저귀 차고 봐야 할 만큼 무서울 것"이라며 벌써부터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그것: 챕터2'는 전작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또 다른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영화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