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올 여름에는 오션월드의 시원한 파도 풀에서 '도끼X넉살X우원재'의 힙합 공연을 즐길 수 있다.
3일 오션월드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 그리고 8월 11일과 14일 총 10일간 파도 풀 무대에서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함께하는 2018 클럽 인 오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션월드에 따르면 해당 공연에는 래퍼 도끼(28일)를 비롯해 넉살(29일), 이로한(배연서·30일), 딥플로우(8월 1일), 우원재(8월 3일), 마이크로닷(8월 14일) 등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출동, 짜릿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홍진영(8월 2일), 자이언티(날짜 미정), UV(8월 4일), 마이티마우스(8월 11일)도 나와 흥을 돋우고 스페셜 DJ들이 EDM과 힙합 음악으로 풀사이드 파티를 꾸민다.
파도 풀과 힙합 공연을 더한 만큼, '클럽 인 오션'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광란의 파티 투나잇'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션월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어트랙션도 새롭게 강화했다. '더블 스핀', '더블 토네이도', '파라오 메이즈' 3종을 신규 오픈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먼저 더블 스핀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4인승 봅슬레이 형 워터 슬라이드로 극강의 스릴을 주는 빠른 스피드가 특징이다.
더블 토네이도는 4인승 클로버 튜브에 탑승해 대형 깔때기 형태의 토네이도 구간을 통과하는 슬라이드이다.
마지막 파라오 메이즈는 워터파크 최초로 호러존과 거울미로존을 체험할 수 있는 스릴러 타입의 오싹한 공포체험 시설이다.
한편 오션월드는 이 같은 어트랙션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7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D멤버스 특별 할인'을 제공해 대명리조트 회원은 2만 5천원, 일반 고객은 2만 7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중·고·대학생 3인이 뭉치면 9만 9천원에 입장권과 구명조끼를 대여해주는 학생 할인도 강화됐다.
이밖에 직장인 할인, 다자녀 할인, 숫자 할인 등 더욱 다양한 할인 혜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