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글로벌 50만대 판매 돌파"…한국GM, 7월 한정 말리부 최대 290만원 할인

인사이트한국GM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한국GM이 7월 한 달간 '올 뉴 말리부'를 최대 100만원 인하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가격 인하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뛰어난 퍼포먼스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올 뉴 말리부의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림별로는 LS 90만원, LT 80만원, LTZ 100만원 인하된 가격표로 판매한다.


올 뉴 말리부는 지난해 국내 중형차 가솔린 부문 1위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연속 산업 정책 연구원 주최 브랜드 명예의 전당 중형차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인사이트한국GM 공식 홈페이지


백범수 한국GM 영업본부 전무는 "이달 쉐보레 말리부 구매 고객은 판매 가격 인하와 현금 할인을 모두 합쳐 최대 290만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내수시장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내수 실적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쉐보레 콤보 할부는 현금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를 통해 말리부 70만원, 트랙스 150만원의 구매 비용 절감을 내세운다.


이와 더불어 재고 차량 유류비 지원과 쉐보레 재구매 추가 혜택을 통해 말리부 190만원, 트랙스 250만원, 스파크 90만원, 이쿼녹스 70만원의 최대 할인폭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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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와 임팔라, 트랙스, 캡티바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고객 이자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2,200cc 이하 차량 보유 고객이 말리부와 트랙스를 구매하면 50만원, 스파크와 이쿼녹스를 구매 시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쿼녹스 고객에게는 더블 로열티를 적용, 쉐보레 차량 구매 이력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GM은 7월부터 두 달간 총 100대의 시승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고객 시승 캠페인인 '쉐보레 앰버서더(Chevrolet Ambassador)'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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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승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신뢰 제고와 내수 시장 실적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쉐보레 앰버서더는 홈페이지 응모고객 1,500여명 중에서 선발된 일반 고객 100명과 쉐보레 차량을 소유한 고객 100명으로 출범한다.


이들은 오는 8월까지 이쿼녹스와 볼트EV, 카마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쉐보레 대표 제품을 시승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용태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지난 1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평생 고객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직접 쉐보레 제품의 진가를 확인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