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FVApproved /Youtube
아빠에게 눈짓을 보내며 오빠가 들고 있는 카드를 알려주는 타짜(?) 여동생의 사랑스러운 영상이 화제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AFVApproved) 올라온 귀여운 아이들 모습이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오빠가 카드놀이를 하는 동안 뒤에 서 있는 여동생은 배시시 웃으며 오빠가 가진 카드 숫자를 아빠에게 손짓으로 알려준다.
아빠는 당황하지 않고 딸이 준 사인을 넙죽 받아 능청스럽게 아들의 카드번호를 알아맞힌다.
via AFVApproved /Youtube
오빠는 여동생과 아빠가 서로 짜고 자신을 속이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숫자를 척척 맞추는 아빠의 초능력에 깜짝 놀란다.
급기야 계속되는 아빠의 정답에 아이는 신경질을 내며 카드를 테이블에 던지지만 그것마저 사랑스러워보인다.
결국 여동생이 '타짜'처럼 아빠와 짜고 있는 것는 것을 발견하자 아이는 부끄러워하며 어쩔줄 몰라한다.
한편 누리꾼들은 "나도 저런 딸, 아들을 낳고 싶다"며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