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관악구청장 박준희, 50만 구민과 함께 새로운 관악의 시작 열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관악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저는 관악경제의 구원투수, 든든한 경제구청장이 되겠습니다."


2018년 7월 1일, 민선7기 관악을 이끌어 갈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50만 구민과 함께 관악의 새로운 시작을 열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평소 주민들로부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달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면서 구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먹고사는 문제, 즉 '경제'라고 했다.


이번 선거 핵심공약도 바로 '지역경제 활성화'였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임대료 걱정 없는 안심상권을 조성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박 구청장은 "세계 최대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도 미국 시애틀의 작은 골목의 커피매장에서 시작했다"며 "골목상권을 활성화하여 관악에서 제2의 스타벅스가 탄생하길 꿈꾼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관악구청


또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여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낼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고의 청년도시(전체인구의 39%) 관악의 자산인 우수한 청년인재와 전국 최고의 대학 서울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포부다.


서울대와 함께 신개념 도시재생 모델인 '대학캠퍼스 타운'을 조성하고 낙성대 일대를 서울대를 활용한 산학연계 R&D 벤처밸리로 조성해 스탠포드 대학의 실리콘밸리처럼 만들겠다는 것이다.


덕이 많아 덕장 스타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 구청장이 강조하는 또 하나의 구정철학은 바로 '협치'와 '소통'이다. 


서울시의원 8년, 관악구의원 8년, 모두 16년 동안 많은 주민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고민상담가 역할을 했다.


인사이트관악구청장 홈페이지 캡처


먼저 구청 5층에 있는 구청장실을 아래로 내리고, 주민 소통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의견을 마음껏 펼치고, 언제라도 구청을 찾으면 구청장을 만날 수 있는 '혁신 관악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구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더불어 으뜸 관악 협치위원회’를 구성하고, 365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과 협치 구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7기 관악의 비전은 '더불어 으뜸 관악구'다.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으뜸 교육문화, 으뜸 교통, 청정삶터, 혁신관악청 등 6대 전략과 관악 청년특구신설, 마더센터 설립,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 55대 과제로 민선7기 더불어 으뜸 관악구는 우뚝 솟아 밝게 빛날 것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평소 신념이었던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을 깊이 새기고 청렴한 구청장, 열심히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저의 손을 잡아주신 50만 관악구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꼭 지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