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취임 첫날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한 유동균 마포구청장

인사이트사진제공 = 마포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전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곳곳에서 재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구의 재난재해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지역의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취임 첫날 활동으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풍수해 예방대책에 관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민선 7기 첫 임기를 시작했다.


풍수해 예방대책에 관하여 보고를 받은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재난은 겪은 뒤에 조치하는 것이 아니라 당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반지하 등 저지대 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로 관련 사항을 빅데이터화 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경우 사전 조치로 단 한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격려와 당부를 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마포구청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나온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재해예방사업으로 공사 중인 '상수·당인빗물펌프장 증설공사' 현장과 '염리 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태풍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위해 요소가 없는지 직접 현장 점검을 하고 기상 악화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마포구는 1일 오전 10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해대책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유지상태에 돌입해 현장점검 및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마포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