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작이 한자리에 모인다.
29일 CGV아트하우스가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어느 가족' 개봉을 기념해 '원더풀 고레에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7월 12일(목)부터 8월 8일(수)까지 4주간 전국 CGV아트하우스 12개 상영관에서 순차적으로 상영한다.
7월 12일부터 25일까지는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고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는 CGV아트하우스 강변, 신촌아트레온,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에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는 CGV대학로, 평촌, 대구, 청주(서문), 춘천에서 이어진다. 기획전 영화 예매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7월 3일(화)부터 가능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영화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 작품 7편을 만날 수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직접 쓴 각본으로 만든 첫 영화 '원더풀 라이프'와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까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세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영화들을 모두 모았다.
CGV아트하우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개최를 기념해 풍성한 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영화 '어느 가족'을 관람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일본 오리지널 특별 포스터를 증정한다.
CGV아트하우스 클럽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 또한 마련됐다.
7월 15일(일)까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자주 가는 극장'으로 CGV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청주(서문), 춘천, 평촌 중 1개 이상 지정하면 특별전 영화 8천원 관람 쿠폰을 선물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 팀 박지예 팀장은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민한 통찰과 섬세한 연출을 통해 삶과 죽음, 가족과 사회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그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고레에다 영화 세계의 정수를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