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rsMeese2009 /Youtube
귀여운 아기 멍멍이가 난생 처음 혼자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 고난(?)을 맞았다.
제일 위 계단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아기 멍멍이는 버니즈 마운틴 도그(Bernese Mountain Dog) 앨리(Alli)다.
앨리는 주인에게 "나더러 어떻게 내려가라는 거야, 빨리 와서 나를 안고 내려가 줘"라는 눈빛을 보내며 낑낑대고 있다.
계단이 야속해 바닥에 깔린 카펫을 물어보기도 하지만 주인은 꿈쩍도 않는다.
via MrsMeese2009 /Youtube
이내 앞다리는 내려왔지만 차마 뒷다리는 뗄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다가 엉겁결에 껑충 내려왔다.
그러다가 자신을 부르는 주인의 목소리에 용기를 내 조심스럽게 한 발씩 내려오고, 마침내 계단과의 씨름에 이기고야 만다.
계단 아래에 선 앨리의 얼굴에는 왠지 모를 대범함까지 느껴져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2012년 유튜브에 공개됐으며 최근까지도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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