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싶었던 여성은 그에게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2 '연애직캠'에는 50일 사귄 커플이 공원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원에 놀러간 이 커플은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대화하던 도중 여자친구는 갑자기 남자친구의 허벅지에 원을 그리며 그를 지긋이 바라봤다.
평소보다 저돌적으로 스킨십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남자친구는 살짝 놀랐지만, 여자친구가 무안하지 않도록 아무렇지 않은 척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려고 노력했다.
남자친구의 배려하는 모습이 귀여웠던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수위를 한 수 더 올려 남자들이 가장 민감해한다고 알려진 부위 허벅지를 만지작거렸다. 그러면서 그의 튼실한 허벅지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자신의 허벅지에 올라온 여자친구의 손을 본 남성은 예고 없이 들어온 여자친구의 손길에 안절부절못했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은밀한 스킨십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여성은 기습 뽀뽀, 허리춤 공격, 무릎 위로 합체 등 남성들이 다소 예민해하는 주요 부위에 접촉했다.
도저히 참지 못한(?) 남성은 급기야 여자친구에게 뜬금없이 "근데 여기 너무 덥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에 여자친구는 "난 좋은데?"라고 답하며 장소를 옮기려는 남자친구의 시도에 모른척한다.
사실 이 영상은 여자친구가 은밀한 접촉을 했을 때 남자친구의 현실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촬영됐다.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은 "(여자친구가) 갑자기 안 하던 행동을 해서 당황스러웠었지만, 기분은 좋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다가오는 주말 남자친구와 데이트 계획이 있다면 영상 속 여성이 한 은밀한 스킨십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둘 사이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마련될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