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배우 매켄지 포이의 성숙한 비주얼을 만날 날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 월트 디즈니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The Nutcracker and the Four Realm)의 스틸컷을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르네즈미와 '인터스텔라' 머피로 알려진 매켄지 포이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겼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헬렌 미렌, 모건 프리먼 등의 파격적인 변신 또한 눈길을 끈다.
디즈니는 그간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등 명작 시리즈를 그대로 구현한 실사 영화를 선보여왔다.
이번 영화는 원작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과 동명의 차이콥스키 발레곡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탄생했다.
동화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와 거대한 스케일로 무장한 볼거리가 관전 포인트다.
눈송이의 왕국(Land of Snowflakes), 꽃의 왕국(Land of Flowers), 사탕의 왕국(Land of Sweets) 등 환상적인 세계관도 재미를 더한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북미 기준 오는 11월 2일에 개봉을 앞뒀다.
그날이 멀게만 느껴지는 이들이라면, 스틸컷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