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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네이버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란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결과는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 이행실적 평가를 합산해 발표한다.

올해는 181개 기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 중 네이버는 '인터넷 플랫폼' 업종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한성숙 네이버 대표 / 뉴스1

네이버는 파트너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대금 조기 지급, 대출 저리 지원, 경영컨설팅 무상 제공, 보증보험 수수료 지원 등의 경영지원 활동과, 합리적인 거래관계 유지를 위해 입찰 참여 시 교통비 및 제안비를 지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파트너 임직원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검진 병원 통합운영, 자녀 소프트웨어 교육, 조사(弔辭)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네이버의 파트너가 경쟁력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파트너와 함께 인터넷 플랫폼 산업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