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마블 유일 한국계 히어로 그린 '솔로 무비' 나온다"

인사이트마블 코믹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 유일의 한국계 여성 히어로 '실크'의 솔로 무비가 제작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소니 픽처스가 한국계 미국인 슈퍼히어로 '실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는 프로듀서 에이미 파스칼과 손을 잡고 '실크' 영화 제작을 위해 시나리오 개발에 들어갔다.


실크는 지난 2014년 발간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3'에 처음 등장한 여성히어로다.


신디 문이라는 본명을 가진 실크는 방사능 거미에 물린 후 거미줄 발사, 특수 기억력, 실크 센스 등의 능력을 얻게 됐다.


특히 실크 센스는 스파이더 센스를 능가하는 위험 감지 스킬이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와 유사한 능력을 가진 '실크'.


인사이트마블 코믹스


'실크'는 '베놈', '실버 앤 블랙'에 이어 또 하나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핀오프 작품이라고 전망된다.


솔로 무비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관심은 '누가 주연을 맡느냐'에 초점이 쏠리고 있다.


앞서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중국계 미국인 배우 티파니 에스펜슨이 신디 문을 연기했다.


티파니 에스펜슨이 주연을 획득할 수도 있지만 영화 속 신디 문은 히어로 능력이 없는 평범한 일반인이었다.


인사이트마블 코믹스


이에 많은 마블 팬은 티파니 에스펜스보다는 다른 배우가 맡을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앞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한국계 캐릭터 헬렌 조 박사를 국내 배우 수현이 낙점되기도 했다.


또 한 번 한국 배우가 마블 영화에 출연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다. 과연 누가 단독 영화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인사이트마블 코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