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성현 기자 = 무덥고 습한 장마철, 쾌적하게 잠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24일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도 쾌적한 숙면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시몬스는 수면연구 연구개발(R&D)센터를 통해 쾌적한 침실 관리법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표하고 있다.
시몬스에 따르면 장마철과 열대야를 비롯해 여름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서는 신체와 침구 사이의 공기 상태인 '침상기후'를 최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해당 범위는 온도 32~34도, 습도는 45~55%다.
이를 위해 침실 실내 온도는 22~25도 범위 내에서 유지해야 한다.
여름철, 피부에 1차적으로 접촉하는 침구류의 관리에도 신경 써야 유해 요인을 예방할 수 있다.
각종 알레르기나 비염 등을 일으키는 실내 먼지와 진균류는 침구류에 의해 95%이상 노출된다. 따라서 숙면 환경 조성에는 침구 관리가 0순위다.
시몬스 이현자 수면연구 R&D센터장은 "수면 시 땀을 많이 흘리는 7~8월에는 최소 월 3회 이상 침구 세탁을 권장한다"며 "여름철 침구는 기상 후 1시간가량 건조한 뒤 정돈해 수면 도중 발생한 수분기를 없애고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