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그 베일을 벗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마블 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가 끝나고 난 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상에는 영화를 본 해외 팬들의 실감 나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는 역대 마블 캐릭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히어로 '앤트맨'이 새로운 여성 파트너 '와프스'와 환상 케미를 보인다.
'시빌 워'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과 '날개'를 장착한 새 파트너 와스프.
두 사람은 행커핌 박사의 기술을 훔쳐 악용하려는 유령 같은 악당들을 쫓는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번 영화는 '윈터 솔져' 이후 최고의 마블 영화다. 정말 재밌다!", "정말 사랑스러운 영화다. 너무 웃다가 눈물까지 흘렸다", "개봉하면 다시 보러 갈 거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또 다른 관객들은 "딸이 완전 신스틸러", "개미들도 너무 귀엽다"며 조연(?)들에 대한 후한 평가도 아끼지 않았다.
쿠키 영상은 두 개니 꼭 챙겨보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여러 반응을 종합해본 결과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유머와 재미, 그리고 가족애로 정의할 수 있는 영화인듯 하다.
아쉽게 시사회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SNS를 통해 후기를 접한 팬들은 영화 정식 개봉일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팬들은 "얼른 내 눈으로 영화를 직접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국내 284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마블 히어로 영화 '앤트맨'의 두 번째 시리즈다.
해외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 4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