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여름 극장가를 서늘하게 만들 공포영화 '속닥속닥'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배급사 그노스는 다음달 12일 개봉하는 영화 '속닥속닥'의 예고편이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속닥속닥' 예고편은 지난 20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후 457만 4,998회를 기록했다.
티저 예고편만 319만 4,594회 조회됐으며, 정주랜드 괴담 영상은 106만 4,568회, 메인예고편은 31만 5,836회 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속닥속닥'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버려진 '귀신의 집'에 방문한 호기심 많은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학생들이 찾아가는 '귀신의 집'은 실제 사람이 죽임을 당했다는 소문이 무성한 장소다.
처음에는 학생들도 "에이, 귀신이 어디 있어"라며 호기롭게 들어갔으나, 친구들이 한 명씩 사라지자 극강의 공포에 빠진다.
과연 이들은 한 명이라도 무사히 살아 나올 수 있을까?
지금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속닥속닥' 예고편에는 핏기가 사라진 소름 끼치는 귀신의 형체가 적나라하게 나온다.
이에 예고편임에도 "너무 무서워 보고 후회했다", "보다가 욕했다", "귀 막고 봐야 할 듯", "곤지암보다 100배 무서울 것 같다" 등 무시무시한 후기가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