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효성이 참전용사에게 주거환경 개선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효성은 22일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1억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진행한 기금 전달식에는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과 김문곤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낡고 오래된 집을 보수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이 사업을 후원 중이다.
최영범 실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는 우리 모두의 책무"라면서 "참전용사에게 감사하는 효성 인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은 국립현충원과도 협약을 맺고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묘역 정화와 헌화 활동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