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타이어뱅크가 공군에 장학금을 쾌척했다.
21일 타이어뱅크는 김정규 회장이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참모총장 이왕근 대장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서 대한민국 공군 복무 중인 군 자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부식에서 김 회장은 공군참모총장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 회장은 "튼튼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왕근 대장은 "공군 장병과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창립 후 꾸준하게 사회공헌 및 나눔을 진행 중이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017년 3월 적십자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1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충남대 발전기금 10억원 기탁과 장애인단체 차량 타이어 지원, 새터민 지원, 유소년 야구캠프 기부, 양궁협회 지원 등 학교와 소외계층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