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풍족하게 만들어줄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장 성수기인 7월을 맞아 많은 대작들이 스크린에 올라올 예정이다.
관객들은 극장에서 액션부터 공포영화, SF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때는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영화관람을 하며 방학을 보내는 걸 추천한다.
방학을 풍족하게 만들어줄 7월 개봉 예정 영화 라인업이 무엇인지 소개한다.
1.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마블의 10주년 히든카드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영화 '앤트맨'의 두 번째 시리즈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히어로와 가장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2. 변산
영화 '변산'은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변산'은 '쇼미더머니'에서 6번이나 탈락한 학수(박정민 분)이 짝사랑 상대인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후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드라마다.
영화 '동주', '박열'을 제작한 이준익 감독과 충무로 대세 배우 박정민, 김고은이 만나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3.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오는 7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의 활약을 그린다.
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 배우 톰 크루즈가 이번엔 어떤 액션을 선보일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4. 인랑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실사화한 영화 '인랑'은 7월 25일 개봉한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정부 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모습을 그린다.
장르가 비주얼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잘생기고 예쁘기로 소문난 배우 강동원, 정우성, 한효주가 주연을 맡으면서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 인크레더블 2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인크레더블 2'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인크레더블'의 속편이다.
지난 15일 북미 개봉한 '인크레더블 2'는 "오랜 시간을 기다린 가치가 있다", "'토이 스토리'시리즈만큼 뛰어난 픽사 시리즈 탄생" 등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 영화는 세계 최강 히어로에서 은퇴한 인크레더블의 미션 수행기를 그린다.
6. 속닥속닥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속닥속닥'은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공포영화의 대표주자로 나선다.
이 영화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하는 공간이 된 귀신의 집에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 6명이 발을 들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한국 전통 학원 공포물 '속닥속닥'은 지난 3월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곤지암'이 썼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7. 맘마미아! 2
국내에서 4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던 '맘마미아!'의 후속작 '맘마미아! 2'는 오는 7월 중 개봉한다.
'맘마미아!'에서 화제가 됐던 아바의 대표곡 'Mamma Mia'가 이번 영화에서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영화계의 레전드 작품인 '맘마미아'의 후속작인 만큼 '맘마미아! 2'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