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마블 히어로들이 나이가 들면 어떻게 될까?
한 유명 아티스트가 마블 캐릭터들의 2~30년 후를 예측한 재미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완성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는 러시아 페름 지방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레사 구세바(Lesya Guseva)일러스트를 소개했다.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헐크 등 마블의 다양한 캐릭터를 한데 모은 아티스트.
하지만 히어로들의 머리에는 희끗희끗한 흰머리가 눈에 띈다. 아티스트 레사는 마블 히어로들이 노인으로 변했을 때의 모습을 담았다.
제일 먼저 스파이더맨이 모습이 공개됐다. 스파이더맨은 거미줄을 이용해 뜨개질을 하고 있었다. 탄탄한 복근과 애플힙을 자랑하던 젊은 스파이더맨은 없었지만 여전히 시민들 가까이에서 돕는 현실 히어로 정신은 여전했다.
캡틴 아메리카도 빼놓을 수 없었다. 완벽한 어깨 깡패였던 캡틴 아메리카의 팔뚝은 얇았고, 복부에는 살이 통통했다.
남을 배려하는 정의로운 마음씨만는 역시 캡틴 아메리카를 대변했다.
이 밖에도 아이언맨, 토르, 헐크, 데드풀 등이 일러스트에 등장해 코믹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아래 공개된 사진을 통해 마블 히어로들의 30년 후 모습을 미리 감상해보자.
1. 헐크
2. 아이어맨
3. 캡틴 아메리카
4. 토르
5. 원더우먼
6. 데드풀
7. 닥터 스트레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