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보는데 눈물이 줄줄 흘렀다"···청춘들 다 울린 영화 '여중생A' 실시간 후기

인사이트영화 '여중생A'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웹툰 '여중생A'를 원작으로 한 영화 '여중생A'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는 영화 '여중생A'가 개봉됐다.


영화 '여중생A'는 누리꾼들이 인생 웹툰으로 손꼽는 웹툰 '여중생A'를 원작으로 해 영화화 확정이 됐을 때 큰 화제를 모았다.


개봉 첫날인 오늘, 해당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후기를 남기고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한 관람객은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이 났다. 위로가 필요한 청춘들에게 힐링이 되는 영화"라고 후기를 남겼다.


대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에 가슴 뭉클했다는 평과 함께 배우들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아이돌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가진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와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김환희의 연기가 좋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영화 '여중생A'가 원작 웹툰을 각색한 것에 대해 호평과 혹평으로 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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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원작과 차별화를 잘 꾀한 영화"라고 칭찬한 관객이 있는 반면, "원작이랑 완전히 딴판이라 너무 실망했고 지루했다"고 의견을 밝힌 관객도 있다.


영화 '여중생A'는 자존감이 낮은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 친구 백합(정다빈 분)과 태양(유재상 분),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수호 분)와 함께 우정을 나누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다.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여중생A'가 원작인 웹툰 '여중생A'만큼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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