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오갤 시리즈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이 드디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가오갤3)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최근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오갤3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밝혔다.
앞서 가오갤 주인공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은 "가오갤3가 인피니티 워 이전 상황을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타노스와 전쟁 이후 상황일 줄만 알았던 팬들은 충격을 받고 제임스 건 감독에게 정확한 답변을 원했다.
이에 제임스 건 감독은 "전쟁 이전이 아닌 이후"라며 명확한 답변을 내놓았다.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최강 악당 타노스에게 당한 히어로들. 그중 절반은 먼지로 사라지게 됐다.
드렉스, 그루트 등 가오갤 멤버들도 재만 남은 채로 없어진 가운데 제임스 건 감독이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가오갤3'에서는 '가오갤2' 마지막 쿠키 영상에 깜짝 출연한 아담 워록을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가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촬영은 내년부터 시작하며 기간은 보통 5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고 감독은 밝혔다.
'가오갤3'가 향후 10년, 20년 동안 마블 세계관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스타로드와 그 일당의 왁자지껄한 모험을 그리는 가오갤 시리즈. 이들의 모험은 시즌3에서 마무리된다.
더 커진 스케일, 유쾌하면서도 엉뚱한 '가오갤3'는 오는 2020년 개봉한다.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인 '가오갤3'가 어떤 유쾌함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