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대한민국~!" 붉은 악마 뿔 머리띠 하고 한국 축구 응원하는 '마블' 배우들

인사이트Facebook 'CJCGV'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주연 배우들이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18일 국내 멀티플렉스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배우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의 영상을 공개했다.


앤트맨 역의 폴 러드는 오늘 오후 스웨덴과의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을 향해 한국어로 크게 "대한민국~!"을 외쳐 보였다.


힘찬 구호 후 다섯 번의 박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붉은 악마'라 해도 손색이 없었다.


인사이트Facebook 'CJCGV'


이번 영화에서 와스프로 등장하는 에반젤린 릴리는 '붉은 악마'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뿔 머리띠까지 착용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인보다 더 들뜬 듯, 두 손을 하늘 위로 힘차게 뻗어 보였다.


해당 영상은 지난 13일 대만에서 레드 카펫 행사를 소화하던 두 배우가 흔쾌히 촬영을 수락하며 성사됐다.


마블 대표 배우들의 응원이 한국 축구대표팀에게 제대로 닿았을까. 결과는 오늘(18일) 오후 9시 월드컵 본선 F조 한국 스웨덴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국내 개봉일은 오는 7월 4일이다.


인사이트Naver blog 'Marve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