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커다란 조약돌 디자인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홀렸던 스마트폰의 원조 '아이폰 3GS'가 돌아왔다.
지난 13일 SK텔링크는 이날부터 6월 말까지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에서 아이폰3GS를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이폰3GS는 2009년 11월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했다. 인터넷, 전화, 음악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이에게 충격을 안겼다.
휴대전화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며 '인생폰'으로 등극하게 됐다.
9년 전 '대박'을 외쳤던 아이폰 '3GS'를 다시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은 덕후들의 마음을 심쿵시키고 있다.
다만 아이폰3GS는 iOS6 버전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양한 메신저 이용이 불가하며 문자·전화·MP3 등 기본 기능만 탑재됐다.
SK텔링크가 판매하는 아이폰3GS는 4만4000원이며 무약정 유심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SK세븐모바일에 따르면 아이폰3GS의 1차 수량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됐다.
2차 주문 일정은 오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니 구매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