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픽사의 야심작 영화 '인크레더블2'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인크레더블2'가 북미 개봉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종합 일간지 USA 투데이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만큼이나 뛰어난 픽사 시리즈 탄생"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다크 나이트' 이후 최고의 슈퍼 히어로 속편"이라며 완성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현지 관람객들의 호평도 쏟아졌다. 영화 리뷰 사이트 IMDB에서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속편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전편의 캐릭터 매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며 "2018 최고의 개봉작이다. 최소한 두 번은 더 보러 영화관에 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픽사 최고의 속편 탄생'이라는 찬사와 함께 돌아온 '인크레더블2'는 세계 최강 히어로에서 은퇴한 인크레더블의 미션 수행기를 그린다.
이번 속편에서는 인크레더블 가족 막내 잭잭도 영웅으로서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14년 만에 돌아오는 '인크레더블2'가 제목처럼 엄청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국내에서는 오는 7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