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역대 마블 캐릭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히어로 '앤트맨'의 액션 신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5일 CGV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스크린X로 개봉한다고 밝히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크린X는 화면이 3면으로 구성돼 있어 더욱 생생한 액션 신을 즐길 수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앤트맨은 새로운 여성 파트너 와프스와 함께 행커핌 박사의 기술을 훔쳐 악용하려는 유령 같은 존재를 쫓기 시작한다.
몸집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기를 반복하며 도로 위에서 위험천만한 액션 신을 선보이는 앤트맨의 모습은 3면 스크린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구현됐다.
3면 스크린은 독특한 액션신으로 정평 난 '앤트맨'의 강렬한 비주얼을 더욱 부각시킨다.
덕분에 관객들에게 기존 '앤트맨' 시리즈보다 훨씬 더 파격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가 행커핌 박사의 기술을 훔쳐 악용하려는 악당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벽을 손쉽게 투과하거나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새 고스트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