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NH농협리츠운용 대표에 서철수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CIO(최고투자책임자)가 선임됐다.
15일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8일 NH농협리츠운용 창립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서철수 신임 NH농협리츠운영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은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에서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지난 8일 창립총회를 개최해 국토교통부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NH농협리츠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게 된 서철수 대표는 산업은행 자금기획부와 자금부를 거쳐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매니저로 3년간 근무했다.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본부장과 실물 CIO를 역임하는 등 대체투자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금융지주는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대체투자 관련 조직을 신설한 대체투자 전문가"라며 "로 신설되는 NH농협리츠운용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NH농협리츠운용 신임 대표이사는 국토교통부 본인가를 받는대로 7월 중 회사 설립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참고로 국토교통부 본인가는 6월말쯤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