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anuel Ruiz/Youtube
병원놀이를 하고 싶은 아이를 위해 묵묵히 참고(?) 환자 역할을 하는 불 테리어(bull terrier)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15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진지하게 의사놀이를 하고 싶은 어린 소녀와 환자가 되어야했던 멍멍이의 이야기이다.
꼬마 의사는 진지하게 주사기를 들고 멍멍이 '넥카'(Neckar)의 혈관을 찾아 주사한다.
넋이 나간 '넥카'는 눈을 꿈뻑이며 아무 말 없이 앉아있다. 환자 역할에 충실하려는 듯 말이다.
이번엔 감기에 걸렸는지 넥카 귀에 체온을 재다 긴가민가한지 청진기를 든다.
꼬마는 제대로된 진찰이 어려운 듯 넥카를 눕히려 하지만 힘이 없어 낑낑대는 장면이 미소를 짓게 한다.
한편 이 영상은 공개된 지 20여일만에 200만건 이상 조회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via manuel Ruiz/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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