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지프(Jeep)가 서울 수입 자동차 랜드마크인 강남구 도산대로에 지프 전용 전시장인 청담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14일 지프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하는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난 1월에 오픈한 강서 지프 전용 전시장, 3월에 오픈한 인천 지프 전용 전시장에 이어 세 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지프는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서만 전용 전시장을 선보이고 있다.
모던 블랙과 내추럴 우드가 조화를 이룬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주변 건물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면서도 지프의 위풍당당함과 매력적인 모습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또 지주 사인의 지프 로고와 입구의 목재 패턴이 이정표처럼 방문객을 지프의 오프로드 세계로 안내한다.
내부 공간은 나무, 석재 등의 자연 소재를 적용해 자연에서 거친 노면과 험로를 주파하는 지프만의 DNA와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총 면적 717m², 지상 3층 규모의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1·2층으로 나눠져 있으며, 7대 이상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새롭게 적용된 우드 루버 디자인이 실내를 더욱 안락하게 해주며 전시 공간과 1:1 컨설팅 존(Consulting Zone)을 자연스럽게 이어줘 고객들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공식 딜러사인 렉스 모터스가 운영하는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 면적 717m², 지상 3층 규모로, 7대 이상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고객들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차량 앞에 설치된 터치식 스펙 보드에서 차량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라운지, 커피 바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을 비롯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옵션을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와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이 마련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프는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또 오픈 이벤트 기간 동안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에서는 한국 전쟁에서 연합 작전을 훌륭히 수행했던 지프의 전신 '윌리스'가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는 국내 SUV 성장세에 발맞추어 다이나믹한 마케팅 활동과 지프 전용 전시장 확충을 통해 SUV브랜드에 보다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SU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