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설의 게임 '엘더스크롤'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엘더스크롤6'가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제작사 베데스다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북미 최대 게임쇼인 'E3 2018' 쇼케이스를 통해 인기 게임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신작 '엘더스크롤6'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번 신작은 지난 2011년 '엘더스크롤5:스카이림' 발매 이후 7년 만에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많은 유조들이 '엘더스크롤5:스카이림'의 다양한 모드를 즐기며 게임 생명(?)을 유지한 가운데 새롭게 발표된 '신작 게임'이기 때문이다.
베데스다가 공개한 '엘더스크롤6' 티저 영상은 산악 지형을 비추는 36초짜리 짧은 영상이다.
영상에는 산악 지형과 함께 '엘더스크롤5:스카이림'의 메인 테마곡만 흘러나왔을 뿐 플랫폼이나 출시일 등 세부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엘더스크롤6'는 아직 제작 전 단계이며, 구체적인 제작 계획은 확정지지 않았다.
때문에 출시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티저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된 지 하루 만에 4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 팬들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탈로스를 숭배하라", "드디어!" 등의 반응을 남기며 '엘더스크롤6'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카이림에서의 모험을 다룬 전작 '엘더스크롤5:스카이림'은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