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샌들을 신으면서 발을 노출하게 되는 여름이 돌아오면서 '페디큐어'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아직 페디큐어를 받지 못한 사람이라면 여기에 주목해보자.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는 페디큐어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페디 스타킹'을 소개했다.
일본에서 출시된 '페디 스타킹'은 얇은 살색 스타킹의 발가락 부분에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는 디자인이다.
동화 캐릭터부터 줄무늬 모양까지 디자인이 다양해 선택지도 넓어 마음에 드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샌들 착용을 조금 더 편안하게 하려고 발가락 양말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해당 제품은 벨리메이슨(bellemaison)이라는 곳에서 한 장에 약 1,000엔(한화 약 9,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정교하고 다양한 디자인 덕분에 현재 많은 일본 여성들에게 꽤 인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긴 한데 더워서 못 신을 듯", "한번 신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